월례움직임 설명서
monthly performance directions
공연처럼 '순간에만 성립 가능한 예술작업’의 제작, 발표, 관람 그리고 경계없는 의견교류의 기회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작가, 작품 섭외와 수용범위는 기존 장르에 속하지 않는 이름 없는 모든 행위와 작업으로 설정했습니다. 발표 할 주제와 형식, 규모는 작가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원칙적으로 이전 참여작가가 자신의 다음 회 발표 작가와 작업을 섭외합니다.
월례움직임은 작품의 질적 완성도 같은 일반적인 기준을 없애고 과정상의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월례움직임에서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한다는 것은 조건이 열악해도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최소한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경험, 그 자체입니다.
월례움직임은 발표된 작업에 대한 과정상의 가치를 존중하고 교환해주기를 관객에게 요청합니다. 관객은 피드백 세션과 자율 후불제로 이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월례움직임이 유연한 작업발표 형식과 공연자와 관객 간의 더 나은 대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대에 작업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와 작가 그리고 작가와 관객이 월례움직임을 통해서 만나고, 서로 보여주고, 보고, 이야기 나누기를 바랍니다. 예술을 하고, 상상하는 것, 그리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사실을 월례움직임으로 체험하고 늘 확인, 재확인 하기를 바랍니다.
Monthly Performance is an independent performance platform run by artists. It has been going on for five years with the participation of several artists. Work-in-progress, feedback session for development, autonomous post-pay, and decentralizing-casual-small scale production are the elements that constitute the core principle of our events.
Above all, Monthly Performance aims to serve as a ground for artists that helps them identify the fact that they can continue their art practice without giving up and use it as a motivation by expressing their thoughts themselves with their body in any scale and form.
For all events, the spaces are rented out to us by generous hosts for free or at a reasonable cost.

2016 - 2020 참여작가
양수진
김승록
한윤미
주혜영
심정현
이주원
이선아
정언진
황수현
조아라
이윤정
김보용
김기영
김명신
최강희
이리
이상욱
구자혜
성수연
조익정
윤상은
김지연
이강일
차미혜
최은진
위성희
장현준
양종욱
정유승
문유미
배민경
Rémi Klemensiewicz
박은주
바리나모
윤자영
우지안
장수미
나연우
Efrén Sánchez
Irina Varina
Miles Butler
김신록
송명규
김인경
허윤경
마뇨
도준
최민경
박정은
김유진
김상숙
장혜진
2016 - 2020 공간지원
연희동 스튜디오
후암동 자택 옥탑
인생도서관 라운지
대방동 자택 옥탑
방배동 자택
레이저
인생도서관 본관
춤방
몸소리말조아라센터
신촌극장
연희동 놀이터 작업실
소쇼룸
원앤제이갤러리
아트스페이스풀
퍼폼플레이스
위켄드
스튜디오 뽑끼
더북소사이어티
Space776
아트선재센터
바림
예술텃밭
적도
쿠다 스튜디오
사직동 작업실
석관동 작가 스튜디오